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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가만히 있거나 잠을 잘 때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강한 충동과 여러 가지 불쾌한 감각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5~15%, 국내에서도 성인의 5% 이상의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불안 증후군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하지불안 증후군 원인

많은 경우 원인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연구자들은 뇌의 도파민 시스템의 불균형이 관련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일찍 발병한 하지불안 증후군의 경우 절반 정도에서 유전적 경향을 보이고, 스트레스가 하지불안 증후군을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임신이나 호르몬 변화도 하지불안 증후군을 일시적으로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하지불안 증후군이 다른 질환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데 철분 결핍은 빈혈 증상이 없더라도 하지불안 증후군 증상을 발생 또는 악화시킬 수 있으며, 신부전, 말초신경병증도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하지불안 증후군 증상

가장 쉬운 하지불안증 구분법은 수면장애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겁니다. 수면장애는 잠과 관련한 질병들을 얘기하는데요. 잠에 들지 못하는 것, 자면서 소리를 치는 것,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것, 심한 잠꼬대를 하는 것 등등 증상은 다양하지만 모두 잠을 방해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증상이 밤에 발생하여 수면을 취하기가 어렵고, 잠에 든다 하더라도 이미 수면패턴이 망가져 깊게 잠들기가 힘들죠. 또한 뒤척임이 심해지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잠드는 시간이 더욱 늦춰지게 됩니다.

 

이와 달리 수면장애와 접점이 없는 신경계 질환들은 해당 원인과 질환에 대한 증상들만 두드러집니다. 하지불안증과 혼동되기 쉬운 신경계 질환으로는 말초신경병증, 파킨슨병, 발목터널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말초신경병증은 다리저림이 생긴다는 점에서 하지불안증후군과 비슷하지만 밤 뿐만 아니라 하루종일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파킨슨병은 다리가 끌리는 느낌, 경직 등의 증상이 다리가 둔해지는 하지불안증후군 증상과 혼동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수면시간에만 해당되는 증상이 아니라는 걸 기억하셔야 합니다. 발목터널증후군은 발목 안쪽에 이상감각이 생기는 것인데, 주로 통증이 두드러지며 움직이고 싶은 충동보다는 쉬고 싶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됩니다.

 

 

● 하지불안증후군 증상, 예외적인 경우

 

1. 다리에만 발생한다?

주로 하체 쪽에서 증상이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나 모두 그런 것은 아닙니다. 환자에 따라 팔에서도 나타나며 심지어 복부와 신체 전신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증상은 밤에만 나타난다?

거의 대부분의 환자들은 야간에 증상을 경험합니다. 이는 하지불안증후군이 수면장애로 분류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다만 증상의 발생 시간을 야간으로 특정지을 순 없습니다. 시차로 인해 자는 시간이 바꼈거나 교대근무 등으로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한다면 아침이나 낮에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다리를 마사지해주면 증상이 완화된다?

​마사지는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심할 때 극약 처방으로 시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닙니다. 간혹 마사지를 했다가 증상이 더 악화됐다고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때문에 마사지를 했을 때 호전되는 양상이 없거나 오히려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다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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